유비스톰의 퍼플오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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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회 작성일 24-12-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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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칼럼의 고민에 대해 내린 마케팅팀의 답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우리 회사가 어떻게 웹 UI 솔루션 컨설팅과 구축 사업에서 시작해서 현재 웹리포팅 및 전자서식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는지를 퍼플오션 전략에 비추어 설명드리는 편이 여러분들께 드리는 예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희 회사에 한정된 내용이긴 하지만 앞선 퍼플오션 전략을 생각하며 읽어주시면 혹시 여러분들께 작은 인싸이트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래부터는 유비스톰 솔루션 시장 도전기를 시간순의 팩트 중심으로, 군더더기 내용은 생략하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1. 웹리포팅 솔루션은 2000년 초반부터 존재 2. 당시 웹리포트는 사용자 모듈 (뷰어)의 기술기반을 IE만을 지원하는 ActiveX를 사용하고 있었음 3. ActiveX는 기능적으로는 막강한 플랫폼 4. 2012년 웹표준화 및 브라우저 호환성 니즈들이 부상하면서 ActiveX 기반 리포팅 솔루션의 보안 이슈, 윈도우와 IE만 한정적으로 지원하는 한계에 대한 이슈와 불만이 커짐 5. 업계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브라우저호환성을 지원하는 웹리포팅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 6. 2006년 국내 최초의 UI솔루션 개발을 기획 및 연구개발 했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유비스톰은 이러한 웹 기반기술의 대 변혁시기에 기회를 발견하고, 2010년 초반 웹리포팅 시장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당시 15개사가 난립하던 웹리포팅 솔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짐 7. C/S 리포팅 솔루션으로 시작하여 국내의 시장을 선점했던 F사 및 M사도 다양한 플러그인 기반의 브라우저 호환성을 지원하는 웹리포팅 솔루션을 출시. 유비스톰 또한 국내 최초로 Flex 기반의 웹리포팅 솔루션을 런칭 (그 제품이 바로 2012년 출시된 UBIFORM Flex버전) 8. 그러나 ActiveX 기술의 대체만을 위해 활용하던 Flex, Java Swing, Silverlight 등을 플랫폼으로 이용한 웹리포팅 솔루션들은 브라우저호환성 (IE만을 지원하던 ActiveX의 단점 극복)요구는 대응할 수는 있었으나 역시 블라우저에 추가 설치가 필요한 별도의 Plug-in 이라는 이슈는 상존하게 됨 9. 2014년 10월 28일, WHATWG[1]와 W3C[2]가 표준화 버전의 HTML5를 발표한 이후 HTML5가 웹 환경의 미래로 시장에 처음 소개되기 시작 10.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를 선두로 모든 브라우저 환경이 HTML5를 수용 발표 11. 이러한 기술적 메가트렌드의 변화 시기에 저희 회사는 기존에 개발한 Flex기반의 웹리포팅 솔루션을 HTML5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당시 웹리포팅 시장의 시장을 주도하던 회사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HTML5 기반 웹리포팅 솔루션 신규 출시 12. 정부 클린웹 정책 및 공공기관 플러그인 사용 금지 정책 등의 ActiveX 리포팅 솔루션의 교체 니즈가 업계전반으로 확산되는 시점이 우리의 기회라고 생각, 적극적 마케팅과 더불어 S전자 및 중기청, K 금융 정보시스템 표준화 등 굵직한 고객사의 표준으로 선정되면서 솔루션 레퍼런스 지속 확장 13. 웹리포팅 시장과 별도로 2013년경 모바일 전자서식 니즈와 더불어 정부 주도의 페이퍼리스 관련 법률 및 촉진정책이 이어지며 관련 시장 개화 14. 웹리포팅 선도 업체인 F사의 모바일 네이티브 앱 기반 전자서식 솔루션 발표. 당사를 비롯한 웹리포팅 업체들도 시장 변화를 주목하고 모바일 전자서식 솔루션 1~2년 사이 지속 발표 15. 후발주자인 당사는 당시 네이티브 앱 기반 전자서식의 단점 (모바일 OS에 종속적, 안드로이드 iOS 각 버전별 App 개발 필요, 마켓 등록 등의 프로세스로 인한 관리의 여러움 등)으로 지지부진하던 시장 상황을 무설치로 모바일 브라우저 자체에서 제한없이 즉각 이용가능한 구조의 웹앱 (Web App)기반 상품화하는 것으로 차별화 검토 및 제품 개발 16. 유비스톰의 ‘웹앱 전자서식’ 사업계획이 중소기업청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고, 1년여의 R&D를 거쳐 국내 최초로 웹앱 전자서식 솔루션 출시 (2016, UBIFORM eForm) 17. 한편으로 시장의 니즈가 다변화됨에 따라, 풀 패키지 전자서식이 아닌 간략한 전자동의나 서명 기능 등의 심플하고 빠른 적용이 가능한 간편 전자서식 니즈를 포착하고 간편 전자서식 전용의 FormPlus 솔루션 출시. 국내 최대의 배달플랫폼 기업인 U사에 납품(2021년) 18. 웹리포팅 솔루션의 사용을 주저하던 대용량 송장 출력 및 프린터 지정출력, 다이렉트 출력 등 프린터 제어 등 웹기반 솔루션의 한계로 대응이 어려웠던 특수 대용량 출력 업무 분야에도 웹리포팅 솔루션의 기회가 있다고 판단, 실제 고객들의 목소리를 별도 제품화 하여 LX[3]라고 하는 설치형 클라이언트 옵션 모듈 출시 (2022년, 20여 고객 납품) 19. 2022년부터 클라우드로 발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기업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Cloud 환경을 지원하면서 사용량 기반의 솔루션 도입이 가능한 클라우드 리포팅 및 전자서식 솔루션 출시. (2024년, 한전KDN K-ECP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선도 고객 납품 적용 완료) 20. 2024년 현재 국내 금융, 제조, 서비스, 공공 및 의료 등을 포함한 1000여개의 고객 레퍼런스를 가진 웹리포팅 전자서식 솔루션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지속 연구개발 및 영업 마케팅 전개 중 |
어떠세요? 번호순서로 나열하느라 20개의 단락으로 압축되었습니다만 위 20개의 번호가 붙은 각각의 히스토리에 저희가 고심하면서 택한 결정이 읽히시지는 않으십니까? 눈치 빠른 구독자분은 위 내용의 행간에서 주요한 퍼플오션 전략의 사례를 읽어내셨을 것입니다.
. 새로운 트렌드 리딩을 통한 기존시장 (레드오션) 재정의
. 기존 시장 변화를 포착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 그리고 새로운 기술 융합
. 경쟁사 분석, 시장 세분화와 개별 접근 전략 (틈새시장 공략)
. 잠재적 고객층의 니즈 발견 및 차별화
2006년 창립이후 18년동안 지내오면서 여기에 말씀드리지 않은 수 많은 실패와 고난의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우리 회사가 웹리포팅 시장 변화의 트렌드에 편승할 수 있었고, 전자서식 시장과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한 관련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회사로 설 수 있게된 스토리는 이처럼 퍼플오션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진출하려는 시장을 무조건 퍼플오션으로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적절한 경쟁이 존재하고, 충분한 시장 규모를 갖추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퍼플오션을 찾는 방법과 전략을 적용해보는 것은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경쟁사 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퍼플오션 전략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핵심 결론입니다.
마지막으로, 홍콩 트라이코어(Tricor) 컨설팅의 수석 컨설턴트인 조 렁(Joe Leung) 박사의 언급을 통해 이번 뉴스레터의 컬럼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하늘아래 완전히 새로운 건 없다. 기존 시장을 벗어나지 않고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 판로를 개척하는 게 퍼플오션 전략이다" |
각주)
(1)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모질라 재단이 2004년에 설립한 웹 표준 협의체
(2) 월드 와이드 웹을 위한 표준을 개발하고 장려하는 조직으로 팀 버너스리를 중심으로 1994년 10월에 설립되었다. W3C는 회원기구, 정직원,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웹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 컨소시엄.
(3) LX솔루션은 기존 플레이어들이 웹의 한계로 인해 웹리포팅 솔루션의 적용을 주저하던 대용량 출력 및 변환, 프린터 제어 등 웹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능을 요구하고 있는 특수 업무에도 웹리포팅 툴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린터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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